예탁원, VC협회와 ‘벤처넷 시스템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2020-10-07 18:19:30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벤처넷 시스템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 모습.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벤처넷 시스템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 모습. 사진=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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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는 6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벤처넷 시스템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넷 시스템이란 벤처캐피탈의 투자자산 관리 백오피스 업무 지원 시스템을 말한다.

양 기관에 따르면 본 협약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벤처넷 시스템 개발과 관련하여 벤처캐피탈의 업무 참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추진하는 벤처넷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참가 ▲벤처넷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그 밖에 벤처캐피탈의 벤처투자와 관련된 업무협력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IT시스템(공동망)을 통해 투자자산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벤처캐피탈 업계에 시스템 구축사항을 널리 알리고, 벤처캐피탈협회 144개사 회원들의 업무 참가를 유도하여 시장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한 사용자 친화적 벤처넷의 구축과 동 시스템의 신속한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했다.

예탁결제원은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및 투자자산관리 백오피스 영역 고도화를 목표로, 자산운용산업의 펀드넷과 유사하게 벤처투자자산 관리를 위한 전용서비스(벤처넷 시스템)를 구축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오픈될 벤처넷 시스템은 벤처캐피탈 투자조합과 수탁기관 사이 투자자산 관리업무 전반의 전자화(Paperless), 실시간화, 자동화를 달성하고, 업계의 백오피스 업무 비효율 및 운영리스크를 경감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업계와 함께 사용자 친화적 벤처넷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벤처투자 투자자산 관리업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예탁원은 2021년 상반기까지 벤처넷 시스템을 구현하고, 벤처캐피탈, 수탁기관, 증권회사, VC-ERP사업자 등 업계 참가기관과의 테스트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중 시스템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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