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사진.(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점검에는 신원규 안전진단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과 드론 전문가인 우송대학교 박창우 교수가 참석했다. 3시간 정도 진행된 점검에서 드론은 터널 구석구석을 이동하면서 야외 촬영에 못지않은 선명한 영상을 담아냈다. 공단은 점검 결과를 분석해 터널 점검에 드론 활용을 늘여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터널 점검은 작업자가 이동식 비계에 올라 천장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등 적잖은 위험이 따른다”며 “드론을 활용하면 이러한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화질 영상 분석을 통해 점검 정밀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