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시행 후 출퇴근 차량 시속 3.3km 빨라져

한국교통안전공단, 카카오모빌리티와 공동 연구 결과 발표 기사입력:2020-09-18 1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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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도심속 출·퇴근 차량의 평균속도가 시속 3.3km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함께 ‘도심 속도 하향 정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제한속도 하향 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개선되고, 평균속도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수준의 개선을 위해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공단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카카오T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카카오내비의 주행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종로(세종대로~동대문역 방면) 구간의 안전속도 5030 시행 전·후 평균 주행속도와 교통사고 발생 변화를 시간대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평소 교통량이 적고 속도가 높았던 심야시간(0~4시)의 경우 평균 주행속도가 최대 시속 5.4km 감소한 반면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8~11시, 19~21시)에는 오히려 차량 소통이 좋아지면서 평균 주행속도가 시속 3.3k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발생 변화 부분에서도, 자동차 평균 주행속도가 감소하면서 보행자 사고 발생건수 및 중상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54건에서 41건으로 24.1% 감소했으며, 사망자수는 3명에서 1명으로 66.7%, 중상자수는 24명에서 18명으로 25.0% 감소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제한속도 하향 시 도시지역 도로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교통정체가 해소 및 주행속도가 오히려 증가하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공단은 평가했다.

실제로 운전자들이 불필요한 차로 변경을 줄이고 제한속도를 지킴으로써 교통정체가 최소화됐고, 교통신호 현시도 최적화돼 신호대기 시간이 감소하면서 평균 주행속도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김건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빠르고 정확한 경로 안내를 위해 카카오내비의 속도 측정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온 노력에 카카오T 택시 등 다양한 데이터가 더해져 안전속도 5030의 시행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빅데이터의 사회・정책적 활용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만든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해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이 이번 분석을 통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과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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