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격리시설을 지키는 2기동대.(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에 지원 근무중인 부산경찰청 2기동대 이상현 순경의 매서운 눈에 지하주차장에서 어슬렁 거리는 외국인 한명이 목격됐다.미얀마국적의 A씨(20대·남).
격리시설에 입소하면서 호텔 관계자가 엘리베이터 이용을 차단하는 사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 도보로 지하주차장 차량출입구를 통해 무단이탈하려는 것을 바로 발견, 제지 후 호텔 관계자에게 연락해 해당 객실로 이동 조치시켰다.
지난 9월 7일부터 이 호텔을 전담하고 있던 이상현 순경이 소속된 2기동대는, 9월 11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 선원 5명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무단이탈하는것을 같은팀 소속 조재익 순경이 발견, 제지 하는등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밤을 꼬박 세우는 근무로 힘은 들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괜찮다는 이상현, 조재익 순경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