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68명...당국 “거리두기 지속해 위험 더 줄여야”

기사입력:2020-09-05 15:28:15
 4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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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68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100명대로 감소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속해 위험을 더욱 줄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확진자 발생 규모가 줄어들었고, (감염경로) 미분류 규모와 비율이 감소했다. 그리고 중증환자의 발생 규모도 증가세가 느려졌고 자가격리자 규모도 감소세에 있다"라며 "오늘의 상황을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할 지점들이 많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의 우려는 상존하는 만큼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더욱더 철저하게 지켜 위험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거리두기로 간신히 (확진자 증가세 등이) 억제된 지금 상황에서는 대인 접촉 및 모임 자제 등을 계속 유지하면서 위험의 크기를 더더욱 크게 줄여놔야 한다"라며 “지금의 상황은 사실 언제라도 또 한 번의 대규모 집단 발생이 있으면 전국 발생으로 번질 수 있다. 이는 역학 역량을 넘어 의료 대응 체계까지도 마비시킬 수 있는, 그동안 쌓여온 누적된 위험이 매우 큰 시기"라고 진단했다.

가을, 겨울철이 되면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까지 유행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있어 불리한 여건이 될 수 있다는 것.

이어 "지금의 거리두기 시기는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조용한 전파를 발견하는 시기로도 활용돼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거나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분들은 적극적으로 검사받아달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확산, 억제가 번갈아 발생할 수 있고 언젠가는 불가피하게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겠지만 그 상황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민 모두가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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