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용자 뒷돈 수수 의혹' 부산 택시노조 간부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쇄신 요구

기사입력:2020-09-03 14:10:13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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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조준영 대변인은 9월 3일 논평을 내고 “조합원 권익 보호 대신 잿밥(사용자 뒷돈 수수)에만 눈이 멀어 동료들을 기망한 택시노조 간부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함께 사적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택시노조의 쇄신을 촉구한다”고 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부산지역 택시노조측 임단협 교섭 간부들이 임단협 진행 후 사용자 측으로부터 현금을 수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언론은 관련 기사에서 모 택시노조 부산지부 전 집행 간부와 지회장 간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음파일에는 택시운송사업조합측이 노조측 교섭위원들과 수차례 만나 현금을 지급했고, 모임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후 부산지역 택시노조와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임단협을 진행한 결과 택시 요금은 두 차례나 대폭 인상됐다.

문제는 2008년도 이후 열악한 택시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부산시가 세 차례 택시요금을 인상했지만,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납금만 7차례 걸쳐 50% 이상 인상되고 숱한 임단협을 거쳤지만 기본급은 한 푼도 오르지 않았다는 데 있다.
실제 현장 택시기사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하루 수면시간 6시간만 빼고 일해도 임단협만 하면 오르는 사납금을 채우기도 버겁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택시업계의 불법적인 관행을 근절하고 사납금 제도 등 열악한 택시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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