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추석 앞둔 9월 임금체불 청산 나서

기사입력:2020-09-01 12:00:00
체당금 지원요건 및 지원범위. (제공=고용노동부울산지청)

체당금 지원요건 및 지원범위. (제공=고용노동부울산지청)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홍섭)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에 집중 노력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442개소를 선정,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하고,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 건설 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또한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명절 전까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근로감독관들이 비상 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체불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체불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체당금(퇴직한 근로자가 기업의 도산 등으로 임금 등을 지급 받지 못한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서 일정범위의 체불임금 등을 지급)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가 체불임금을 지급하기 위해 융자를 신청할 경우, 9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인하해 준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임금 청산의지가 있는 사업주에 대해 사업장당 최고7천만원 한도로 융자지원(이자율인하: 담보 2.2%→1.2%, 신용 3.7%→2.7%,).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근로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근로자의 임금체불 청산을 위해 사업장 지도와 함께 필요한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3.23 ▲49.49
코스닥 797.70 ▲7.34
코스피200 428.42 ▲6.4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779,000 ▼341,000
비트코인캐시 703,000 ▲2,500
이더리움 3,772,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3,900 ▼100
리플 3,323 ▼16
퀀텀 2,853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777,000 ▼426,000
이더리움 3,772,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3,880 ▼130
메탈 969 ▲1
리스크 544 ▼3
리플 3,324 ▼18
에이다 853 ▼6
스팀 18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0,820,000 ▼330,000
비트코인캐시 702,500 ▲1,000
이더리움 3,77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900 ▼170
리플 3,325 ▼18
퀀텀 2,858 ▼2
이오타 237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