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신한금융투자는 알서포트(131370, 전일 종가 1만3900원)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연속적인 리모트뷰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알서포트의 2020년 매출액은 605억원(+113% YoY), 영업이익 281억원(+384% YoY)을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서비스 수요 확대와 신제품 출시에 기인하며 영업이익률은 46.4(+26%p YoY)로 예상했다.
신한금투 오강호 연구원은 “알서포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4억원(+675% YoY)을 기록했는데, 재택근무 확대와 기업(B2B) 리모트뷰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라며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모트뷰 수요가 증가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단행사 방역지침 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8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년간 총 6400억원 규모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디지털 전환 추진안을 발표하는 등 정부 지원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또 코로나19 이후에도 시장 패러다임 변화와 안정적인 보안 기술 레퍼런스 확보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과 신제품 출시를 통한 기술 품질력 강화,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