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LS그룹은 ‘밝고(Positive), 창의적(Creative)이며,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Professional)’ 인재상을 바탕으로, 이러한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의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생산∙연구∙판매법인 등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2018년부터 객관적이고 구직자가 응시하기 편리한 방식의 AI면접을 도입해, LS ELECTRIC,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류 합격자들은 기존의 집체 인적성 검사가 아닌 자가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이 편한 시간과 환경 하에서 인적성 면접을 볼수 있게 됐다.
LS전선, LS ELECTRIC,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는 영어/중국어 인텐시브 과정, 법인장/주재원 역량향상 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해외 법인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 전문 인력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계 유수 대학에 학위 취득을 위한 파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해서 LS MBA, 석사학위 과정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전문가, 임원후계자, 직무(기술)전문가 등 핵심인재를 사전 선발해 집중 육성 중이다.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 차원에서 LS그룹은 가정과 회 사생활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업무 효율과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가족 및 동료 간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행복캠프 ▲자녀Dream캠프 ▲청소년바둑캠프 ▲아빠캠프 등 4종(種)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들의 방학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가족간 친밀감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LS그룹은 이 밖에도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을 위해 매년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매달 ‘멘토링 데이’를 정해 멘토와 멘티가 회사의 지원금으로 영화를 보는가 하면, 신입사원에게 과제를 부여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