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수질원격감시체계(Tele Monitoring System, 이하 수질TMS) 운영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수질TMS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23개 공공하・폐수처리시설(공공하수 17개소, 공공폐수 6개소 등)이다.
기술지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담당자와 한국환경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술지원반이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지원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기술지원에서는 내년 1월부터 방류수 수질기준 중 유기물 지표가 화학적산소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이하 COD)에서 총유기탄소량(Total Organic Carbon, 이하 TOC)으로 전환됨1)에 따라 TOC 기준 적용시기2), TOC 측정기기 부착3) 등 시설 관리자가 조치할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컨설팅이 이뤄진다.
COD는 난분해성 유기물질을 포함한 전체 유기물질 측정에 한계가 있어, 유기물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TOC 지표로 전환된다.
기존시설(2020.1.1. 당시 설치・운영 중인 시설)은 2021년 1월부터 TOC 기준이 적용(신규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년 1월부터 TOC 기준 적용 중)된다.
기존시설은 2023년 6월까지 TOC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하며, 측정기기 부착 전까지 수분석을 통해 관리 (신규시설은 2020년 12월까지 TOC 측정기기 부착)된다.
아울러 수질TMS 기기 오작동, 자주 발생하는 위반사항 등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확인과 함께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시설별 특성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박찬용 유역관리국장은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유기물 지표의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일선의 혼선을 예방하고,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수질TMS 관리자의 운영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O 수질TMS : 수질배출부과금의 합리적 산정 등을 위해 2007년부터 본격 가동한 제도로서,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및 배출사업장의 최종 방류구에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방류수질 및 유량을 실시간 측정・관리하는 시스템
❍ (수질원격감시체계) 현장 방문에 의한 지도・점검에만 의존하던 방류수 수질관리체계에서 탈피하여, 방류수질과 유량이 실시간 측정・관리되는 수질원격감시체계(Tele Monitoring System, TMS)를 2007년 도입함으로써 선진・과학적 수질관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실시간 측정된 자료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여부 확인, 오염총량 초과부과금 산정, 배출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 확인 및 배출부과금 산정 등 중요한 행정자료로 활용됨
❍ (유기물질) 통상 유기화합물(Organic Compounds)을 말하며, C, H, O, N 으로 구성된 탄소화합물로서 모든 유기생명체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
❍ (화학적 산소요구량, COD) 물 속에 존재하는 유기물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과망간산칼륨이나 중크롬산 등의 산화제가 유기물과 반응하여 소비되는 양을 측정하고 산소 소모량으로 환산하여 표현
❍ (총유기탄소량, TOC) 물 속에 존재하는 유기물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시료를 고온(550℃이상)으로 태우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측정하여 유기물 양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탄소 총량으로 표현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낙동강청,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대상 수질원격감시체계 (수질TMS) 기술지원 실시
기사입력:2020-08-17 08:54:27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188.07 | ▼4.22 |
코스닥 | 820.67 | ▲2.40 |
코스피200 | 431.10 | ▼0.54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1,202,000 | ▲72,000 |
비트코인캐시 | 742,000 | ▲16,000 |
이더리움 | 5,121,000 | ▲23,000 |
이더리움클래식 | 34,270 | ▲390 |
리플 | 4,786 | ▲13 |
퀀텀 | 3,461 | ▲9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1,121,000 | ▼134,000 |
이더리움 | 5,118,000 | ▲18,000 |
이더리움클래식 | 34,260 | ▲340 |
메탈 | 1,158 | ▲12 |
리스크 | 664 | ▲4 |
리플 | 4,788 | ▲8 |
에이다 | 1,170 | ▲9 |
스팀 | 211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1,220,000 | ▲70,000 |
비트코인캐시 | 742,000 | ▲15,500 |
이더리움 | 5,120,000 | ▲20,000 |
이더리움클래식 | 34,280 | ▲350 |
리플 | 4,789 | ▲12 |
퀀텀 | 3,465 | ▲15 |
이오타 | 331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