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상반기 최대 매출 달성

기사입력:2020-08-12 16:58: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나무기술은 VDI, 재택근무 솔루션 및 클라우드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상반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수) 밝혔다.

연결기준으로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3% 성장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VDI, 재택근무 솔루션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된 영향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해 2분기에는 5G 투자가 하반기로 지연되어 관련 매출이 감소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인력 충원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6억원, 작년 6월 발행한 전환사채(CB)에 대한 단순 회계처리 영향(-36억)으로 순이익은 -44억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미 2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하반기에 추가로 충원을 계획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 향상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투자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신한은행, SK C&C, 삼성SDS, LG화학, 한화생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정사업본부, NBP 등이 있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PaaS)인 칵테일 클라우드의 금융권(신한은행,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 판매와 재택근무 솔루션인 NCC의 글로벌S사 등 대기업 대상 판매 역시 호조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주요 대기업을 포함하여 은행, 보험, 증권, 카드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언택트 솔루션 및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신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솔루션 도입 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클라우드가 기업시장에서 필수 인프라로 인식되는 디지털화의 본격화, 5G 인프라 투자가 향후 6~7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뉴딜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되어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천억원 달성 및 흑자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당사의 언택트 및 클라우드 솔루션 역량이 고객사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개발 중인 AI, 빅데이터 관련 제품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연말에는 기업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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