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한국유방건강재단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 협력병원 선정

기사입력:2020-08-10 21:56:39
이화의료원 유방암갑산성암센터 안정신 교수. 사진=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 유방암갑산성암센터 안정신 교수. 사진=이화의료원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본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팀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하는 ‘BRCA1/2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가족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유전자인 BRCA1/2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RCA1/2 검사를 받으려면 최대 370만 원까지 비용이 든다. 또한 유방암과 난소암을 동시에 진단받거나 40세 이전 유방암이 발병하는 등 특수한 경우에만 BRCA1/2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결국 유방암이 주로 발병하는 50대 여성은 비용 부담 때문에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지원을 받아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BRCA1/2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만 25세 이상,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신청할 수 있다.

안 교수는 “보험 급여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BRCA1/2 유전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환자나 가족들이 예방 및 조기 진단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 이화 임상시험센터 주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연구를 시행 중이다.

유방암 검사비 지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 외래 진료에서 상담하면 된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8.07 ▼4.22
코스닥 820.67 ▲2.40
코스피200 431.10 ▼0.5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025,000 ▲141,000
비트코인캐시 743,500 ▼500
이더리움 5,131,000 ▲40,000
이더리움클래식 33,800 ▲60
리플 4,780 ▼1
퀀텀 3,535 ▲1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066,000 ▲186,000
이더리움 5,127,000 ▲34,000
이더리움클래식 33,810 0
메탈 1,165 ▲2
리스크 677 ▲6
리플 4,778 ▼2
에이다 1,185 ▲4
스팀 21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200,000 ▲310,000
비트코인캐시 742,500 ▼3,000
이더리움 5,130,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33,800 ▲50
리플 4,780 ▲1
퀀텀 3,505 ▼29
이오타 329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