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스크린독과점 알리미 공정신호등 서비스 제공

상영횟수 점유율 50%이상 빨간불 들어와 기사입력:2020-08-10 09:54:30
공정신호등 예시화면.(제공=영진위)

공정신호등 예시화면.(제공=영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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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이하 영진위)는 8월 10일부터 특정 영화에 상영기회가 쏠리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일 단위 상영기회 집중도를 산출해 나타내는 '공정신호등' 서비스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 이하 통전망)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정신호등'은 일부 흥행 영화가 영화시장을 독식하면서 벌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고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활동의 일환으로, 박스오피스 메뉴 하단의 '공정신호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정영화의 상영기회 집중도 지표 중 상영횟수 점유율이 40%를 넘어가면 노란색으로, 50%를 넘어가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상영기회 집중도 통계산출방법.(제공=영진위)

상영기회 집중도 통계산출방법.(제공=영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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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기회 집중도는 영화별 1일 단위 ▲상영횟수 점유율 ▲좌석점유율 ▲좌석판매율을 근거로 채택, 특정 영화가 확보한 스크린의 비율을 집중도의 기준으로 삼았던 종전의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영기회의 집중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영화산업 종사자들과 공정신호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영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바람직한 영화상영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배포 이벤트를 다시 시행한다.

약 88억 규모의 147만 매 할인권과 1차 캠페인 할인권 미소진분을 포함한 총 175만 매의 할인권 혜택이 관객들에게 돌아간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는 물론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작은 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의 487개 극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각 극장 이벤트 페이지에서 1주 1인 2매의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씨네Q는 온라인 예매 시 자동 적용된다. 할인권은 매주 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단 8월 11일 배포된 할인권만 예외적으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적용 가능하다.

극장별 상세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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