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인지도 상승폭 7개 홈쇼핑사 중 최고

기사입력:2020-08-06 11:57: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영쇼핑의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올해 상승폭이 7개 홈쇼핑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쇼핑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 6월 초 1천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홈쇼핑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공영쇼핑의 인지도는 전년 75.8%에서 8.9%p 상승한 84.7%를 기록했다. 7개 TV홈쇼핑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특히 30대 인지율이 69.7%에서 82.2%로 크게 상승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비보조 인지도 (unaided awareness)가 27.7%로 전년비 10.7%p 상승했다는 것이다. 타 홈쇼핑사는 전년비 유사수준이거나 하락한 것에 반해 공영쇼핑은 상대적으로 매우 큰 폭의 상승 수치를 보였다.

비보조 인지도는 브랜드에 대한 단서를 주지 않고 응답자가 떠오르는 브랜드를 자유롭게 대답한 것으로 전체 응답자 중 특정 브랜드를 상기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다.

구입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공영쇼핑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해당 채널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이 있음 △신뢰할 수 있음 △지역 특산물/직거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음 등을 꼽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처 지정과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들어 7월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약 330만명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식품은 간편식, 지역 농축수산물 등의 수요로 인해 주문량이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마스크, 청결용품 등 생활용품은 주문량이 전년대비 345% 증가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코로나가 확산되던 2월에는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외출 감소로 인해 화장품, 잡화 등의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진 3월에는 수산물, 축산물 등의 식품과 함께 홈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로 레포츠기기 등의 판매량이 두각을 나타냈다. 4월 이후 코로나 장기화 국면에서는 억눌린 야외 활동에 대한 보상심리로 국내여행, 캠핑용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인지도 조사에서 공영쇼핑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다른 홈쇼핑 채널이 많아서 △대기업/수입 브랜드를 판매하지 않아서 등이 꼽혔다.

공영쇼핑은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나타난 장점과 기회를 더욱 살려 비대면 소비 트렌드 대응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는 TV방송 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판매기회를 제공, 유용한 판로정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빅데이터’도 적극 활용한다. 트렌드 분석, 고객 수요 예측 등 데이터를 통해 공영쇼핑만이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기획하고, 시의적절한 지역 특산물, 계절상품 등을 편성해 공영쇼핑의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탁진희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TV홈쇼핑 후발주자로서 공영쇼핑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최저 수수료 유지, 판로확대를 통한 매출증대,고객서비스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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