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코대전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과 공익을 위한다는 뜻인 '프로보노 퍼블리코'에서 유래했다. 공익을 실천하는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업 프로젝트의 명칭이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조폐공사를 시작으로 기부 취지 설명과 더불어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조폐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했으며 기부물품은 총 6000여점에 이른다.
코레일은 매출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단체 굿윌스토어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대전소제 시장에서 구매한 여름 침구류, 식기도구 등 생필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퍼블리코대전은 △금강유역 나무심기 △환경오염구역에 화단 조성 △경사진 보행도로 쉼의자 설치 등 매년 지역 주민 요청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