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주관 기관 선정

기사입력:2020-07-29 22:22:14
[로이슈 전여송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관하는 ‘2020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총괄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2028년까지 8년 6개월간 총 358억 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총괄하게 된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은 연구중심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통합 개방하여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고려대 구로병원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총 3개 병원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3개 기관은 각 사업 주제별로 세부과제 연구를 총괄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며 서재홍 연구부원장(종양내과)이 연구 책임을 맡았다. 고려대 구로병원의 중점연구분야인 진단-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미래융합형 혁신 의료기술 실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앞으로 8년 6개월간 총 6개의 세부과제로 나뉘어 연구가 진행되며, 4개 기관과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는 ▲1세부 -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 2세부 - 신종감염병 초고속 정밀진단기술 개발 및 상용화(임채승, 고려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 3세부 -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자가진단 및 질의응답 시스템 개발/혁신 신약개발 프로세스 구축 및 고도화(강재우,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 4세부 - 현장수요 기반 지능형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 및 제품화 지원(강태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5세부 -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정밀진단기술 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치료기술 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김병채, 전남대병원 신경과) ▲ 6세부 - 지능형 협력 네트워크 모델 확립을 통한 유닛 RnD 성과확산(용환석,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등이다.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지능형 초고감도 진단기기, 환자 맞춤형 고효능-저비용 항암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미래융합형 혁신 의료기술 실용화를 현실화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10.81 ▲22.74
코스닥 821.69 ▲1.02
코스피200 434.56 ▲3.4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992,000 ▼164,000
비트코인캐시 724,000 ▼3,500
이더리움 5,161,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3,630 ▲80
리플 4,849 ▲1
퀀텀 3,524 ▲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960,000 ▼104,000
이더리움 5,16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3,640 ▲140
메탈 1,172 0
리스크 684 ▲1
리플 4,847 ▼1
에이다 1,216 ▲8
스팀 21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150,000 ▼230,000
비트코인캐시 720,000 ▼5,000
이더리움 5,16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3,650 ▲80
리플 4,856 0
퀀텀 3,524 ▲15
이오타 340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