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SK증권 “골프존,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목표주가 10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기사입력:2020-07-28 09:27:54
자료=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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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SK증권은 골프존(215000, 전일 종가 7만7400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사업 호조 기대에 따른 신규 가맹점 증가도 지속과 H/W 판매 호조에 이어 GDR 직영점과 해외사업의 적자 축소가 올해 및 내년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SK증권에 따르면 골프존은 2분기 매출액 722억원(+18.9% YoY, -0.7% QoQ), 영업이익 141 억원(+42.6% YoY, -8.0% QoQ)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액이 744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익 측면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골프 여행을 못 가는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국내 골프 산업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운동인 스크린 골프로 여성 골퍼를 비롯한 신규 골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SK증권은 분석했다.

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가장 비수기인 이번 2분기의 라운드수가 1639만 라운드(+20.3% YoY)로 가장 성수기인 1분기 1735만 라운드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호조를 보였으며, 그에 따라 신규 가맹점 증가에 따른 H/W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골프존이 3분기 매출액은 739억원(+12.6% YoY, +2.3% QoQ), 영업이익 152억원(+95.8% YoY, +7.8% QoQ)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여전히 스크린골프 유저 증가에 따른 라운드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의 스크린골프 창업 선호도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라며 “레벨업된 분기실적이 지속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2880억원(+16.6% YoY), 영업이익은 564억원(+74.5% YoY)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스크린골프 인구 증가가 아닌 신규 유저의 유입은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하며, 작년에 15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던 GDR직영점 관련 손실이 직영점 확장 속도 조절 및 수익성 확보 노력으로 적자 폭이 감소하며 올해와 내년 전사 영업이익 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경쟁사의 진입 우려도 있지만,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해주는 골프존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는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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