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이영갑 부산지방변호사회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황태영 부회장, 고강희 총무상임이사, 조묘진 재무상임이사, 강정은 권익상임이사, 박준호 회장특보, 김윤우 인사혁신처 인재정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적자원의 다양성 확보 및 지역 균형을 통해 정부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행정환경 전문화ㆍ다양화로 정책결정 과정에 법률전문성이 필요한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법률전문가를 확충, 관련 인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협력분야는 △지역 현장경험이 풍부한 법률전문가 인재풀 확충을 통한 우수인재데이터베이스 구축 △공직 후보자 등 주요직위 인선, 정책자문 등에 지역 법률전문가 적극 활용 △지역 법률전문가 활용 현황 및 운영성과의 주기적 관리 공유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법률 전문성과 지역 현장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들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범정부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상호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개방형 직위나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 위원, 정책자문 등 정부인사 운영 시 지역 법률전문가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