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개인택시조합에 자동협압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대동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기증식에는 부산시 개인택시운송조합 김호덕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과 대동병원 박상희 종합건강검진팀장, 조민국 진료협력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혈압계는 조합원들의 왕래가 잦은 1층 로비에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동병원 박상희 종합건강검진팀장은 “대동병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곳에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로 힘들게 개인택시를 운행 중인 부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원들의 건강관리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부산시 개인택시운송조합 김호덕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개인택시 사업자의 영업권 보호와 권익신장 등을 위해 1977년 설립되어 현재 15,0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평소 장시간 운전으로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고혈압 등 여러 질환을 앓고 있던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자신의 혈압을 관리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동병원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