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왼쪽)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오른쪽)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양사는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시너지효과 창출 △신규개발사업 후보지 사업성 공동검토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는 풍부한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갖춘 공기업으로서 해외 G2G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55개의 지사‧합작법인 등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마트 시티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양사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민관협력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대 SOC 공기업인 LH와 건설 및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글로벌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나아가 민관협력 해외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