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토지문화관에서 변창흠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후 1999년 개관한 토지문화관은 토지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국내외 문인 및 예술인 창작공간 무료 제공,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 창작 진흥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개관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토지문화관이 문화예술 창작 진흥 및 교육 등 기존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수하는 한편 LH와 토지문화재단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LH는 토지문화관 노후 시설물 개‧보수비용 및 기술을 지원하고, 박경리 작가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박경리 문학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토지문화재단은 원주시내 주거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예창작 프로그램을 설치‧운영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