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확대시행을 위해 지난 5월 22일 LH는 정신건강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위해 LH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81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수도권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올해는 충남 및 영남권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서비스 기간(10개월)과 대상인원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단지별로 해당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한 ‘마인드 키퍼’ 양성을 강화해 맞춤형 메신저를 양성하고, 복지·의료·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LH 입주민 마음건강 위원회’도 함께 운영하며 보다 촘촘한 주거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