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대구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기사입력:2020-07-02 10:47:4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대표 윤문진)가 대구시, 한국교통연구원과 손잡고, 오는 8월 대구지역 공유 킥보드 단독 운영에 나선다. 동시에 피유엠피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다.
2일 피유엠피에 따르면 대구시는 오는 8월부터 ‘씽씽’ 150대를 수성구 알파시티와 수성못, 중구 동성로 등에 투입한다. 그리고 시범운행 및 인프라 조성 등을 거쳐, 2021년 대구시 전역으로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3개월간 ‘씽씽’ 시범운행 기간을 운영, 체험단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씽씽’ 도입 배경은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목적이다. 수성구 알파시티의 경우,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등 인근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요구 민원이 잦았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에 ‘씽씽’ 정거장을 설치, 주민들의 출·퇴근을 도울 예정이다.

향후 대구시는 시민들 반응을 살펴, 공유 킥보드 운영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DGB대구은행파크 인근과 지역 대학가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씽씽은 서울, 부산, 원주, 전주 등에서 전동킥보드 8,000여대를 운영 중이며, 시장 출시 1년여만에 회원수 32만을 돌파했다. 사용자를 위한 전용 보험 '씽씽 라이딩'을 적용하고, 배터리 교체형 2세대 모델 도입과 자율주행 및 배터리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공유 전동킥보드 도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 체계를 마련 중인 대구시의 도전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대구시민의 단거리 이동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친환경·스마트시티 구현에 적극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김희석 스마트시티과장은 "전세계적으로 ‘퍼스트-라스트 마일(자동차나 대중교통 이용 전 첫 번째 이동 구간과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마지막 이동 구간)' 이동을 위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가 주목받는 상황"이라며, “안정된 운영 노하우를 지닌 씽씽과 협업을 계기로, 이용자 맞춤형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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