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직원들이 대이작도 섬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재능봉사(전기공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 IPA)
이미지 확대보기IPA는 ▴섬 주민들을 위한 소독제세트 전달 ▴ 전기공사 등 공사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노·사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지원이라는 좋은 취지로 마련한 활동임을 감안해 수시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며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도 IPA는 승봉도(옹진군 자월면)와 아차도(강화군 서도면)를 비롯해 서해 여러 도서 지역에 마을 공용물품 기증, 어르신 맞춤형 도서 전달, 태양광시설 설치 등 도서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힘써온 바 있다.
이어서, 강화도에서 29일부터 30일 양일간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맞아 섬 지역의 관광자원 보전을 위한 해양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환경부 공동으로 정화주간(6.22.~6.28.)을 지정하여 관계 기관 등 장비·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의 해양쓰레기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여름 피서철 섬 방문 맞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강화도 주요관광지를 찾아가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을 기원하며 생태탐방로 등 섬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호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맞아 해양 환경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땀흘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며, “노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인천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해양쓰레기 저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