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6월 23일 ㈜세명물류 박관희 대표를 초빙, 출소 후 사회정착과 취업활동 그리고 직장 적응에 필요한 삶의 지혜를 나누기 위한 ‘멘토링의 밤’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부직원과 부산지부 재사회화 위원, 부산지부 숙식보호 대상자가 참석했다.

부산지부‘멘토링의 밤’은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지역사회 명사 초빙을 통해 그들의 성공과 위기극복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역경에 처해 있는 보호 대상자에게 용기를 주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멘토가 되어준 박관희 대표는 2015년부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 재사회화 위원으로 활동하며 ㈜세명물류를 통해 공단 보호대상자 15명에 대한 취업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꾸준한 멘토 활동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안정된 사회복귀를 뒷받침해오고 있다.

박관희 대표는 “힘들 때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낸 원동력이었다”는 개인적 소회를 공유하고 직장에서의 태도와 마음가짐 등의 지혜를 나누며 힘든 어려움 속에 놓인 보호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