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신사업조직’ 구성 완료…미래 준비 박차

한라 ‘WG 캠퍼스’ 신설, 삼성전자 출신 우경호 박사 영입 기사입력:2020-06-22 12:34:34
㈜한라 WG 캠퍼스 우경호 본부장이 잠실 시그마타워 한라 라운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그룹)

㈜한라 WG 캠퍼스 우경호 본부장이 잠실 시그마타워 한라 라운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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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라그룹이 건설부문 WG 캠퍼스를 신설하면서 그룹 내 ‘신사업추진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한라(대표이사 이석민)는 WG 캠퍼스 본부장으로 삼성전자 출신 우경호 박사를 영입했다. 앞서 ㈜만도는 지난해 11월 자동차 부문 WG 캠퍼스 본부장으로 오창훈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올해는 한라그룹이 운곡(雲谷) 정인영 창업회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해이다. ‘WG’는 운곡의 영문 약자로 창업회장의 호(號)에서 따왔다. 한라그룹은 정인영 창업회장의 프런티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신사업추진 첨단기술 연구소를 ‘WG 캠퍼스’라고 지었다.

한라는 제2 도약을 위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과감히 개편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비즈니스와 자산은 ‘밸류업(Value up)’하고, 나머지는 정리한다는 것이 개편 방향이다.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핵심 과제가 더해져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 완성됐다. 그 핵심 과제를 WG 캠퍼스가 맡았다.

WG 캠퍼스 우경호 본부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전기공학), 하버드대(응용수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설계 연구로 하버드대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우경호 본부장은 보스톤 컨설팅 그룹에서 건설, 중공업, 화학, 에너지, 자원개발 관련 컨설팅과 뉴비즈니스 기획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IoT 솔루션 개발 담당을 거쳐 한라 WG 캠퍼스로 자리를 옮겼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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