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B손해보험에 '모바일 통지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2020-06-08 21:07:44
KT 직원이 KB손해보험에 적용되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이 KB손해보험에 적용되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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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KT는 KB손해보험에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KB손해보험에 제공하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보험계약자의 연계정보(CI, Connection Information: 서비스 연계를 위해 본인확인기관에서 부여하는 개인식별정보로, 88 Byte의 영문자, 숫자로 구성된 비식별화 암호화코드)와 통신 3사의 최신 이동전화번호 정보를 매칭하여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KT고객뿐만 아니라 타 이동통신사 이용 고객도 별도 앱 설치 없이 KB손해보험에서 발송하는 전자 안내장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통지의 발송 정보는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유통증명 시스템에 보관하게 돼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효력을 가진다.

KT는 공공기관에 이어 손해보험업계에도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도입하며 향후 서비스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KT는 2018년부터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서울시 등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송달비용 절감과 행정업무 효율화 성과를 달성했다. 또 19년부터는 ▲보험회사와 함께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상담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챗봇 ▲사람이 쓴 글자 등을 자동으로 읽어주는 AI OCR(문자인식: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로 금융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권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KT AI OCR 서비스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인식 정확도를 높였기 때문에 보험청구 및 계약관리 등의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다.

KT 기업고객본부 박정준 본부장은 “KT는 모바일통지 서비스를 KB손해보험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정확히 통지서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고객에게 적합한 기술을 적용해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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