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ROE 1위 ‘메테우스 자산운용’, 올 1분기에도 상위권

기사입력:2020-06-04 12:47:36
[로이슈 최영록 기자] 지난해 금융투자협회 공시 ROE(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88.6%로 전문사모 운영사 중 1위에 오른 메테우스 자산운용이 올 1분기에도 223%로 업계 4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송도 국제 업무지구, 천안 불당, 평택 화양지구 등 양질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 PDF상품 설정액 3700억원 중 2020년 1분기 1100억원 가량의 펀드 투자금을 회수, 투자자들에게 돌려줬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메테우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투자자의 수익실현을 목표로 운용한다는 행위준칙을 지키며 10여년 동안 다양한 개발사업 업무 경험을 보유한 운용인력들과 부동산 개발 및 대체투자 상품을 선별적으로 설정하는 최우선 순위로 두는 운용 철학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메테우스 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에만 수원 서둔동 및 춘천 조양동 개발사업을 포함한 총 5개의 펀드를 설정하며 1년새 AUM 규모를 8배 증가시켰다.

올해 3월에는 강남에 위치한 대치동 아우디 빌딩을 매입해 강남권 오피스 빌딩의 선별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물류량 증가 대비 기존의 운영 중인 물류창고의 매입이 아닌 회사의 강점인 개발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수도권의 핵심 물류 거점인 경기도 광주, 이천, 고양시 등에 물류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대구 칠성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연면적 7만평, 1100여세대)도 재개를 준비 중이다. 대구 칠성동의 경우 올해 내에 인허가 완료와 내년 초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군 시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조속한 인허가와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상환 예정인 펀드들에 대해서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 동인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경우 2000억 가량의 브릿지론 대출을 통해 시행사가 토지소유권을 확보했고, 한투증권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진행이 안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의 PDF는 올해 8월경 안정적으로 상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산 압량지구 및 대전 도안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도 GS건설과 협업으로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올라 펀드 상환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테우스 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에 설정된 상품의 경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회수가 예상되며, 추가로 설정할 상품들에 대해서도 리스크를 사전에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사모펀드사태를 촉발한 파생상품인 TRS상품이 아닌 안정적인 물류 및 강남권 실물자산의 매입과 우량한 개발사업에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험을 축소하고 투자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79.46 ▲10.81
코스닥 870.08 ▼4.28
코스피200 480.50 ▲2.2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95,000 ▲78,000
비트코인캐시 801,000 0
이더리움 5,922,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6,610 ▲90
리플 4,029 ▲7
퀀텀 3,070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49,000 ▲137,000
이더리움 5,925,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6,610 ▲140
메탈 926 ▲2
리스크 452 ▼2
리플 4,031 ▲14
에이다 1,161 ▲1
스팀 17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750,000 ▲190,000
비트코인캐시 801,500 ▲1,500
이더리움 5,92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6,620 ▲130
리플 4,031 ▲12
퀀텀 3,040 ▼18
이오타 238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