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대표가 28일 오후 출범 2년을 맞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과감한 도전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구광모 대표를 포함해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AI∙빅데이터∙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담당하는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LG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는 2018년 6월 구 대표 취임 이후 9월 들어 첫 번째로 찾은 사업현장이다.
구광모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및 인공지능(AI) 추진 전략과 현황, 우수 인재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대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고 볼 수 있다”라며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의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LG 관계자는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움츠러들지 말고 LG사이언스파크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미래 준비를 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이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