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로 발생하는 이웃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속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다양한 위기가정의 생계비·양육비·교육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 1호 기부자인 고영열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급여 우수리 기부와 기업의 매칭그랜트로 마련된 소중한 성금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난국 속에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적게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뜻을 모아 이겨내 보자”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창원시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HSD엔진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뜻을 받아 하루 빨리 안정되고 모두가 행복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 금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HSD엔진주식회사는 2002년부터 임직원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인재의 육성과 자립을 위한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 지역환경 개선활동, 에너지빈곤층 겨울나기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