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14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1%나눔 진지방’ 개소식을 갖고, 동구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세대에 연간 5천만원 상당의 밑반찬과 밀 키트(Meal Kit)를 제공한다. (시계방향 사진 3번째. 왼쪽 부터 정천석 동구청장, 문대용 동구노인복지관장,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이미지 확대보기‘1%나눔 진지방’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돌봄 활동이다.
이날 문을 연 진지방은 동구에 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 중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매주 밑반찬을 배달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담은 밀 키트(Meal Kit)를 전달하는 등 연간 총 5천만원 상당의 식사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1%나눔이 사내에서 더욱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과 한마음푸드(한마음회관 식당)는 앞서 지난 4월 29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푸드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동구 지역 어르신 가정 100세대에 밑반찬과 라면, 카레 등 식료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