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도주차량을 추적해 검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0시 42분경 대천중학교 앞에 배치중인 남부서 대연지구대 순찰차가 음주의심 차량인 폭스바겐을 발견하고 추격에 나섰다.
수회 정지요청을 했으나 남항대교 방면으로 도주(112지령실 인접서 공조지시)했다.
0시 53분경 서구 암남동 천마산 터널부근에서 경찰의 추격 장면을 보고 한 시민의 차량이 같이 나서면서 도주차량 앞을 가로질러 차량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방법으로 가로막았다. 도주구간은 20km.
이에 후진으로 도주하려던 차량을 뒤쫓던 순찰차가 옆을 가로막아 검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