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진단을 수행하는 전담시설물로,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왕복 8차로 다리다. 지난 해 2월 러시아 국적의 대형 화물선이 다리를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교량 거더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긴급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한 바 있다.
사고에 따른 보강공사가 있은 지 1년 후 점검에 나선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교량실이 보유하고 있는 ‘3D 레이저 스캐너’등을 활용하여 교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역사회의 안전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