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부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람보르기니 웹사이트에 접속해 ‘AR로 보기’를 누르면 신형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도로 위는 물론 집 거실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차량을 회전시키거나 실제 차량 크기로 사이즈를 늘려 실내 외 디테일들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리얼리즘을 통해 사진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은 추후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는 새롭고 흥미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며 “내일부터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수 억 만 개의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의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