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썬팅’이 뽑은 자동차 옵션 키워드는 ‘S.A.F.E’

기사입력:2020-04-23 14:35:18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감염 진료부터 도서대출, 장보기까지 해결하고 일부 교회에서는 자동차 안에서 예배를 보는 승차 종교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일반 극장 대신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객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30~50%까지 증가했다.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동차라는 공간이 ‘면역’과 ‘안전’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차량 내부는 해로운 자외선에 탑승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공간이며, 자동차 이용률이 늘어난 만큼 사고 발생의 가능성 또한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세계 판매 1위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 ‘루마썬팅’이 선정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옵션을 키워드 ‘S.A.F.E’를 통해 소개한다.

◆Sun-tint(선팅)도 안전한 주행을 선사한다

선팅은 피부 노화와 차량 내부 자재 변색을 일으키는 자외선을 1차적으로 차단해 주기 때문에 건강한 차량 내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옵션이다. 또 사고로 유리가 훼손될 시 깨진 조각들을 붙잡아줘 탑승자에게 파편이 쏟아지는 2차 피해를 막아준다.

하지만 저품질의 선팅을 이용할 경우 터널 내에서 유리에 물결무늬가 보이는 무아레 현상이나, 차량 내부에서 선팅끼리 빛을 반사해 창문에 상이 맺히는 빛 반사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시공 받은 선팅이 오히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선팅의 기능성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선팅 필름 제조원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는지, 열과 자외선 등 차단 수치가 유효한 수준인지, 무엇보다 운전자 본인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적절한 시인성을 갖춘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층 더 진화되고 있는 Air-bag(에어백)

에어백은 사고 시 탑승자들을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가장 핵심적인 안전 옵션 중 하나다. 자동차 제조사나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2010년대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차에는 운전석, 조수석,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6개 이상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최근에는 차량 내부 탑승자들끼리의 충돌을 막아주는 ‘센터사이드 에어백’이나, 자동차 전복 시 승객의 이탈과 부상을 방지하는 ‘파노라마선루프 에어백’ 등 물리적 충격을 줄여주고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에어백의 효과는 안전벨트를 제대로 매고 있어야 발휘된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백만 터지면 오히려 탑승자가 더 큰 상해를 입을 확률이 높다. 또한 에어백 위치에 방향제 등 장식품을 올려두면 에어백이 터질 때 물건이 탑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FCA(Forward Collision Avoidance Assist,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로 전방 추돌 사고 예방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은 주행 중 전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감속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이다.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생산하는 전 차종에 대해 기본 장착 옵션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삼성교통안전 문화연구소에 따르면 FCA를 장착한 차량은 일반 차량에 비해 추돌사고가 25.2%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 1위가 전방 주시 태만이라는 한국도로공사의 조사가 있는 만큼 FCA가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시스템만을 맹신한 주행은 금물이다. 어두운 도로나 80cm 미만의 작은 물체의 경우 FCA도 충돌 위험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 전방 주시는 필수이며 기본이다.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 요청, E-call(Emergency Call, 긴급구난체계)

차량 긴급구난체계는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사고를 감지하고, 차량 위치를 포함한 사고 관련 정보를 구조 기관에 전달해 인명 구조 등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한 안전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관심을 받기 시작한 안전 옵션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무 장착이 법제화 되어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3번째로 높으며, 특히 차량단독사고나 심야시간대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구난체계는 사고자가 의식을 잃더라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사망률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 기아자동차에서는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어백 전개를 감지하고 사고를 자동으로 접수하는 긴급구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마썬팅 김승양 영업전무는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도의 윈도틴팅필름 제조기술력으로 탄생한 버텍스 제품처럼 고객의 건강과 안전까지 생각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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