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모든 작가를 위해 참여 작품별 키워드·독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독자 이벤트를 지원한다. 독자 이벤트는 한 편당 용량 10kb를 충족해야 하는 조건 외에 어떤 조건도 없이 30편, 49편, 77편을 완성할 때마다 작가가 독자 이벤트를 직접 진행할 수 있으며 이때 이벤트 비용은 조아라가 제공한다.
또한 조아라는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꾸준한 창작활동에 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공모전 종료 이후, 연재작품 공모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작가 9명의 월 수익이 100만 원 미만일 경우 100만 원에서 부족한 정산금을 6개월간 보전할 계획이다.
조아라 연재작품 공모전 시상은 주간별·전체 기간별로 나눠 진행된다. 조아라는 주간별로 5주간 매주 최우수상 수상작가 1명씩을 선정함으로써 수혜 작품들이 매주 신작 홍보 효과를 누리며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모전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체 베스트지수(조회수·선호작수·추천수 등)와 독자투표 결과를 취합해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3명(각 200만 원), 특별상 5명(각 100만 원)을 선정한다.
조아라의 연재작품 공모전은 웹소설 시장에서 신진·중진 작가층을 튼튼히 해야만 웹소설 생태계가 유지된다는 기업 가치 아래 조아라가 지난 2015년부터 작가 층위별로 기획한 작가지원정책의 흐름과 연결되는 공모전이다. 상위 100명의 작가에게 매달 월수입이 100만 원이 되도록 보전해 주는 ‘100-100 프로젝트’, 신인작가들이 30편/70편/100편 연재를 달성했을 때 선물을 주는 ‘축! 작가 각성!’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