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세계의 맛으로 소비자 입맛 저격 나서

기사입력:2020-03-20 08:52: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지난해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맛을 모티브로 한 메뉴를 대거 출시했다. 그동안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지중해 풍미를 담은 치킨부터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에스닉푸드까지 세계의 이색적인 맛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젊은 세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이러한 시도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여름 스페인 요리 감바스와 접목시켜 특색있는 맛으로 인기를 끌었던 감바스 피자에 이어 올해 첫 신메뉴로 멕시코 대표 식재료를 사용한 치폴레 치킨 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멕시코 매운 고추 할라페뇨를 훈연하여 건조해 만든 치폴레의 매콤함, 마요 소스의 고소함, 톡톡 터지는 옥수수 콘의 식감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 덧붙였다.

방송을 통해 출시한 제품도 있다.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인들이 메뉴를 개발하고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를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편의점 CU는 편스토랑을 통해 최종 메뉴로 선정된 ‘떡빠빠오’를 출시했다. 떡빠빠오는 마카오 음식 ‘쭈빠빠오’를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해 개발한 메뉴로 바게트 빵 안에 양념한 돼지갈비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눈에 띈다. 신세계 푸드는 GS리테일과 안주류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를 선보였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중독성 강한 베트남식 특별 소스를 활용한 ‘베트남 하노이식 닭다리살 구이’를 출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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