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서울 소상공인 하루 3천억원 손실 발생

기사입력:2020-03-16 11:17:3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 매장이 밀집한 지역의 인구 유동량이 80% 이상 감소해 매일 3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 빅데이터센터는 KT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과 함께 연합회가 수집한 600만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구 수성구의 인구 유동량이 지난달 9일 1천만명에서 같은 달 29일 150만명으로 85% 급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9~29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한 시기다.

함께 분석한 서울 중구도 같은 기간 930만명에서 200만명으로 인구 유동량이 78.5% 줄었다.

빅데이터센터는 해당 자료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근거로 서울시 소상공인 전체의 매출 감소 현황도 추정했다.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전 소상공인 하루 평균 매출 56만원에 서울시 소상공인 점포수 67만개를 곱하면 3천750억원의 총 매출이 추정된다.

하지만 유동인구 80% 감소로 매출도 80% 줄었다고 가정하면 매일 3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 빅데이터센터의 주장이다.

빅데이터센터는 "전국적으로 인구 유동량이 70~80%가 준 것으로 추산하고, 이는 소상공인 매출의 80% 정도가 감소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953.76 ▼72.69
코스닥 876.81 ▼21.36
코스피200 557.98 ▼10.4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5,411,000 ▲276,000
비트코인캐시 749,500 ▲2,000
이더리움 5,324,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4,100 ▲70
리플 3,469 0
퀀텀 2,863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5,379,000 ▲169,000
이더리움 5,319,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4,120 ▲50
메탈 696 ▼3
리스크 307 ▼1
리플 3,470 0
에이다 861 ▼1
스팀 12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5,360,000 ▲220,000
비트코인캐시 749,000 ▲1,000
이더리움 5,32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4,100 ▲120
리플 3,467 ▼11
퀀텀 2,880 0
이오타 20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