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마스크 판매 종료...2백만개 완판

기사입력:2020-03-06 18:33:00
[로이슈 전여송 기자] 공영쇼핑이 지난 5일 방송을 끝으로 마스크 판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총 28회 방송으로 2백만개를 판매하며 확보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6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마스크 수급 안정을 목표로 ▲가격 안정을 위한 노마진 ▲전 연령층 구매를 위한 상담원∙ARS 자동전화 주문 ▲쏠림방지를 위한 방송시간 미고지 ▲입고즉시 매일 방송 ▲공공기간 책무를 위한 직원 구매 원천 불가라는 5대 원칙을 기준으로 판매했다.

또한 1가구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하고, 5일 이내 구매한 고객에게는 재주문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마스크의 고른 분배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마스크 구매 고객의 3분의 1 이상이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매비율은 40대 38%, 50대 22%, 60대 이상이 11%다. 당초 게릴라 형태의 방송 및 전화주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었으나, 우려 속에서도 고연령층을 배려한 방식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영쇼핑은 지난 2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한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100만개를 확보,노마진 마스크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삼성전자, 마스크 제조기업인 화진산업 과 씨앤투스성진, 도레이첨단소재 등과 ‘자발적 상생협약식’을 개최해 마스크 확보 물량을 100만개 추가한, 200만개로 늘렸다.

공영쇼핑은 지난 2월 17일 손소독제, 19일 마스크 방송을 시작으로 5일까지 총 마스크 2백만개, 손소독제∙살균소독제 약 11만개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한편, 5일 기획재정부가 공적 마스크 공급 물량을 일 800만장을 확대하고, 공적판매처를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발표했다. 공영쇼핑은 확보 물량을 모두 판매하고, 공적판매처에서 빠지게 됐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전화 연결이 어려워 불편을 겪었을 국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며 “마스크 판매는 종료하지만 앞으로도 공적책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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