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봄철 전력설비 특별 점검 및 선제적 설비운영 대책 추진

기사입력:2020-03-02 10:38:30
한국전력은 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 운영대책을 수립·추진해 불시의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전

한국전력은 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 운영대책을 수립·추진해 불시의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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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은 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 운영대책을 수립·추진해 설비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시의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2일 밝혔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기후가 건조한 봄철, 설비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전설비 특별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하는 등 안전 최우선의 설비운영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풍특보 등 기상상황을 고려 배전계통의 전력차단기 운전을 평상 시 보다 강화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자체 비상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전은 해빙기 지반약화에 따른 설비사고 예방을 위해 축대, 하천제방 인근 전주 65만기에 대한 특별점검 및 긴급조치를 2월에 완료했고, 이외의 설비에 대해서도 5월말까지 설비 점검을 시행해 불량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강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건축・토목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공사현장 인근의 전력설비를 취약개소로 분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봄철 건조기 전력설비고장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산악 경과지 및 주변선로에 설치된 전주 약 201만기를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장비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하여 정밀점검 및 보강을 시행한다.

강풍・건조 특보 등 기상상황에 따라 동계 건조기에 시행 중인 전국 약 3천여 개소의 전력차단기 재투입 차등운전을 더욱 강화해 운전할 계획이며, 산악지 경과선로에 대한 공급방식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변경하고 강풍에 강한 新기자재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력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조기 산불예방에 대비해 지자체 및 지방 산림청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화재감시 신고제, 합동 긴급출동 등을 시행하고, 봄철 대기 건조 및 강풍 등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상특보에 따라 본사와 해당 지역본부에 비상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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