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아비코전자, 우량한 재무구조·5G 수혜로 적자 끝낼 것"

기사입력:2020-02-24 09:33:06
자료=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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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아비코전자(036010, 전 거래일 종가 6500원)가 47년간 영업적자를 냈던 건 6년뿐으로, 우량한 재무구조와 실적 개선으로 인한 흑자전환과 5G 시대로 인한 노이즈 필터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아비코전자는 47년 업력의 전자기기 핵심부품 생산업체로 1973년 설립하여 2002년 상장한 수동부품 생산업체다. 칩저항기, LPP 등 일본부품 국산화와 LCD를 비롯한 가전기기→스마트폰→반도체·전장 등 IT 전방산업의 변화에 따라 성장했다. 지난해 9월 말 어플리케이션별 비중은 모바일 26.9%, 반도체 28.9%, 가전기기 17.3% 등이다. 제품별 비중은 인덕터(전류의 급격한 변화 억제 및 필터링) 26%, 저항기(전류의 흐름을 방해하고 전위차 형성) 29%, PCB 32% 등이다.

교보증권 최보영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2018년 9월 아비코테크 인수했는데, 주요 제품은 MLB4로 주로 자동차 전장으로 납품한다”라며 “지난해 구조조정 지속으로 영업적자가 2018년 -77억원에서 -90억원으로 확대되었으나 올해 신규고객사 확보 및 HDI사업 확대로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최보영 연구원은 “수동부품 사업부도 고객사 채용부진 및 가격하락이 지속되었으나 5G 스마트폰의 개화로 고주파에 따른 노이즈 필터 역할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동사의 재고수준 역시 타이트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비코전자는 47년간 영업적자를 6차례 밖에 내지 않았으며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367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42.5%에 해당한다”라며 “우량한 재무구조와 올해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감안시 매력적으로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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