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유압기 수리공장에서 불이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본부)
이미지 확대보기피해자가 퇴근한 사이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휴게실 쪽에서 화인미상으로 발화돼 휴게실 및 공장 내부로 번져 선반 및 밀링 기계 등 공장일부가 소훼돼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이웃에 거주하는 신고자가 귀가 중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직원 3명이 일을 마치고 오후 3시40분경에 퇴근했으며 공장 내 전열기는 없고 세탁기와 순간온수기(일명 돼지꼬리온수기)가 설치돼 있다고 진술했다.
사상서는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휴게실 내 순간온수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돼 지방청 화재감식팀 정밀감식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