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동양생명, 일회성 비용에도 컨센서스 부합”

기사입력:2020-02-20 09:29:13
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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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동양생명(082640, 전일 종가 3575원)이 지난 4분기 희망 퇴직 비용과 육류성 담보 대출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43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4분기 잠정 영업손실 442억원(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 순손실 302억원(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으로 시장 기대치엔 –291억원과 당사 추정치인 –316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희망 퇴직 비용 약 15억원과 육류 담보 대출 관련 충당금 약 52억원이 반영됐다. 보유 해외 채권에 대한 환 헷지 비용도 상당 부분 인식되면서 운용자산 이익률은 2.7% 수준에서 유지됐다.

동양생명의 성장률은 양호했으며 전체 APE는 8.3% 증가했다. 보장성 APE는 25.3%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보험료 증가율은 1.0%로 둔화됐다고 신한금투는 설명했다. 지난해 4개 분기 연속으로 성장률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종신 판매가 부진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또 위험손해율은 84.7%(+4.2%p)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위험보험료 증가세 둔화 및 실손/진단 등 특정 담보에서의 청구 증가로 인한 사고보험금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투는 동양생명의 올해 실적으로 영업이익 668억원(전년 대비 -57.9%), 순이익 826억원(전년 대비 –44.7%)을 전망했다.

신한금투 임희연 연구원은 “지난해 자회사 동양자산 매각 관련 일회성 처분 이익 약 650억원(세후)을 감안할 경우 경상적인 감익 폭은 4.5%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업계 전반적인 위험손해율 상승기조에 따라 위험손해율은 81.3%(+0.6%p)로 악화되며 투자영업이익률은3.2%(-0.3%p)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양자산 매각익 제거시 경상적으로는 0.1%p 상승하는데 이는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개선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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