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아이스크림에듀, AI영어 런칭으로 외형성장 기대"

기사입력:2020-02-17 09:28:31
자료=SK증권

자료=SK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아이스크림에듀(289010, 전 거래일 종가 8050원)가 스마트러닝 업계의 선두주자로 올해 종합과목 위주 수업에 단과과목이 추가된다며 초등교육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감안하면 신규 회원 유입과 외형 성장으로 인한 마진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1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K증권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에듀는 관계사 아이스크림미디어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다. 태블릿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기판매 및 서비스 구독료가 매출의 99%를 구성한다. 홈런 디바이스로 관계사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약 330 만종의 방대한 콘텐츠를 구현해, 가정에서도 생생하게 학교 수업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스크림미디어 i-Scream은 전국 초등교사 94%가 사용하는 독보적인 교육 콘텐츠로, 홈런서비스와 큰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요인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스마트러닝이나 에듀테크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2014년 이미 아이스크림 홈런북 태블릿을 출시하면서 에듀테크 시대를 준비해왔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9.7만 유료회원을 보유한 서비스는 학교 학습과 밀접 연계되어 있고, 친숙한 학교 교우들과 홈런 내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타사 대비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에는 중등 3학년 콘텐츠가 추가되어 중학생 전학년 콘텐츠가 완성되면서 이에 따른 유료 회원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SK증권은 전했다.

SK증권 윤혁진, 박찬솔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AI 영어 과목을 런칭할 예정으로 단과수업 강화, 과목수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내년에는 AI 수학 출시도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종합과목 위주 구조에서 구독 가능한 과목수가 확대되는 구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AI 영어의 경우 음성인식 기반으로 대화형 수업이 가능한 혁신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윤혁진, 박찬솔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감소의 원인은 단과과목 관련 개발 및 마케팅 비용”이라며 “아이스크림에듀의 초등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감안하면 AI 영어 과목으로 신규와 기존 회원 동반 유입을 예상하며, 올해 외형성장으로 인한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765,000 ▲243,000
비트코인캐시 699,000 ▲2,500
비트코인골드 49,100 ▲240
이더리움 4,479,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8,580 ▲150
리플 747 0
이오스 1,155 ▲7
퀀텀 5,925 ▲4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918,000 ▲319,000
이더리움 4,489,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650 ▲180
메탈 2,458 ▲33
리스크 2,588 ▲19
리플 748 ▼1
에이다 710 ▲10
스팀 38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86,000 ▲266,000
비트코인캐시 699,500 ▲2,500
비트코인골드 48,600 0
이더리움 4,480,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530 ▲190
리플 747 ▲1
퀀텀 5,920 0
이오타 333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