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마련된 라이프스타일 쇼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에서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방식에 그릴을 추가로 탑재한 복합 열원 방식이 적용돼 음식 표면을 바삭하게 유지하면서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전자레인지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면 마치 에어프라이어에 음식물을 조리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다양한 튀김류 가공 식품을 기름 없이 즐길 수도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집에서도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노오븐 베이킹’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 ‘홈 디저트’ 자동 조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파운드 케이크, 에그 푸딩, 브라우니 등 달콤한 디저트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총 17가지의 냉동ㆍ튀김류 간편식을 최적으로 조리하는 자동 조리 모드 ▲기존 대비 28% 더 빠르게 해동하는 ‘쾌속해동 플러스’ 기능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23리터 용량에 클린 그레이, 클린 차콜, 클린 화이트, 클린 핑크, 클린 민트의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조리 기능으로 전자레인지의 수준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한층 편리하고 풍부한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