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브뤼셀 모터쇼의 쌍용자동차 부스.(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쌍용차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CNG(압축 천연가스)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코란도 CNG는 CN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 퓨엘(bi-fuel) 타입의 친환경 차량으로 코란도 가솔린(1.5L 터보) 모델에 적용됐으며 1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의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 자동차전문지 왓 카(What Car)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에서도 ‘최고의 픽업(2만8000파운드 이하)’에 선정되는 등 잇달아 제품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독일대리점은 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Bundesliga)의 레버쿠젠(Bayer 04 Leverkusen)팀과의 스폰서십 연장 및 스포츠 1 채널의 프로그램 후원 등을 진행하며, 이탈리아 역시 신년 TV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