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1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발표

기사입력:2020-02-06 11:36:02
왼쪽부터 임안나 작가, 안종현 작가, 김석진 작가.

왼쪽부터 임안나 작가, 안종현 작가, 김석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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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이 제11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1번째 수상자는 출판 부문 임안나(49세) 작가, 전시 부문 안종현(38세) 작가, 보도 및 다큐멘터리 부문에 김석진(40세) 작가가 선정됐다.

임안나 작가는 <불안의 리허설>, <절정의 재구성> 등의 연작을 통해 동시대의 실제 사회적 재난과 비극, 미디어 사이에서 발현되는 불안함을 주제로 다뤘다. 전쟁의 표면적인 것 외에 여성, 개인적, 감정적인 부분을 작품에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작가 본인의 유년기 경험을 작품에 담아낸 진정성 부분과 SNS 채널을 활용해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 등 예술성과 감각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종현 작가는 사회의 광범위한 공간과 사람, 사회 주변부의 복합적인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아 사진의 기록적인 측면을 작품에 적극 활용했다. 유흥가의 모습, 도시의 낯선 시간 등 매번 다른 공간에 있는 듯한 사회의 여러 단면,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하는 다양한 시간과 시점에 대한 주제 의식과 사진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적 해석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선진 작가는 한국 사회의 입시 교육의 문제를 다큐멘터리로 다뤘다. 한국 사회의 교육, 입시 문제를 현장에서 교사만이 담을 수 있는 내용으로 오랫동안 관찰하며 탐구해 온 지속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일우사진상은 매회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공모 대상을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으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심사방식과 수상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특전으로 인해 국내 최고 권위의 지원 제도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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