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이 공급하게 된 적외선 열화상 센서는 10-20M 떨어진 사람의 체온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다. 특히 일반 사용자가 특별한 장비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개발 및 적용이 완료돼 중국과 국내의 공공 기관이나 민간 업체, 일반 기업 등에서도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트루윈 관계자는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되면서 작년에 공급된 열화상카메라센서는 모두 수출을 완료했다”며 “급격하게 늘고 있는 중국 감염자 숫자로 인해 국내 열화상카메라 제조 기업이 중국에서 급하게 추가 납품을 요청 받아 열화상 감시 센서를 공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화상 카메라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감염성 바이러스 환자 확인에 필요한 장비이며, 트루윈은 2015년 나노종합기술원과 모바일용 비냉각형 적외선 열영상센서 설계 및 제작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