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2일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출입국심사장을 방문하여 입국심사대에서 여권 심사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설 연휴를 전후(1.22.~1.28.)로 인천공항 기준 약 133만 명이 출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국은 연휴 시작일인 24일, 입국은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이 1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 연휴 혼잡한 상황을 틈타 국익 위해자 등 사회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인물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위변조 여권 심사, 정밀인터뷰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외국인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과 관련, 검역기관이 감염병 차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출입국자 확인 등 신속한 협조를 당부하고 검역관들도 함께 격려했다.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 직원들에게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이 설 연휴를 맞이하여 재충전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한 출입국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하여 직원들과 소통하고 정책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과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하는 법무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