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들 15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떡국을 배식하고 학생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군은 “준비해 주신 떡국을 먹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출원하게 되면 꼭 위원님들처럼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위원장은 “청소년기 가정에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비행을 저지르게 된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후 학생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사회에 나가서도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통해 사랑 받는 아이들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권기한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학교를 방문하여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